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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가기

[221211 - 221214] 일본 도쿄 여행 4일 차

by 라라쿠쿠 2022. 12. 18.

일본 도쿄 여행 4일 차✈️

[신주쿠 (이치란 라멘, 블루보틀, 빔즈 재팬) - 나리타 공항]

 

 

 

이 날은 인물 사진 위주 거나 사진이 별로 없음

빔즈 재팬 말고도 편집샵이나 빈티지샵, 백화점 상점을 좀 갔는데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답..

그래도 오후 7시 뱅기라 여유는 있는 편이라서 이곳저곳 돌아댕기고

남은 현금 털어버렸땅

 

 

 

📍이치란 라멘

https://goo.gl/maps/LDvRAidsddWzoc7F7

 

이치란 신주쿠주오히가시구치점 ·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34−11 B1F・6F Pea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신주쿠산초메 역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두고 이치란 라멘을 갔다

국물 해장을 좀 하고 싶었음

 

 

 

 

 

뭔가 내가 지금까지 갔던 이치란 라멘은 글씨만 있는 자판기였던 거 같은데..

업글 된 곳에 왔나 아니면 기억조작

 

 

 

 

주문은 이렇게 넣었다.

뭔가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조합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리

거의 기본으로 했다

맵기는 무조건 3배 이상은 해야 하는 것 같음

흠 마늘을 더 넣을 걸 그랬나

고민의 흔적..

 

 

 

존맛탱 계란도 추가함

후츠니 오이시이

호로록 다 먹었당

밥 먹었으니 커피 마셔야 한다

어디 갈까 하다가 근처에 블루보틀이 있어서 가봤다

 

 

 

📍블루보틀

https://goo.gl/maps/BPJ5kfSHDst7Ybrv5

 

블루보틀커피 신주쿠 ·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4 Chome−1−6 NEWoMan SHINJUKU 1F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신주쿠역 뉴우먼이라는 쇼핑몰 1층에 있는 곳이다.

블루보틀 따로 건물이 있는 건 아니고 입점해 있는 식..

매장 공간 디자인도 평범했다

 

참고로 뉴우먼이 쇼핑하기 좋다고 하더랑

 

 

 

사진만 봐도 걍 그렇죠잉

아아메 때리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기 시작함

 

빈티지샵 RAGTAG도 가고 그 밑에 있는 개비싼 가구점도 친구가 가자고 해서 (직업병) 갔는데 이름 까먹음..

 

그러고 빔즈 재팬을 가봤다

 

 

 

 

📍빔즈 재팬

https://goo.gl/maps/xWqq7gNoqeGFuLbp7

 

빔스 재팬 ·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32−6 B1F 5F

★★★★☆ · 의류점

www.google.com

 

생각보다 큼! 건물 전체인데 편집샵 형태로 층마다 다른 종류로 되어있음

근데 거의 다 남자 옷 같았다.. 못 건짐

 

저런 캐릭터들이 있는 약간 오타쿠스러운 층이 젤 맘에 들었다.

캐릭터 그려진 옷들이 나름 귀여웠는데

살 걸 그랬다. < 이 말을 몇 번 하는겨

 

 

 

친구가 나 닮았다고 해서 찍음..

 

층 전체 둘러보고

빈 손으로 털레털레 나와서 지나가다 본 게임센터에 갔다

 

 

 

큿소 이거 어케 뽑냐고.

쟤네를 저 좁은 라인 안으로 밀어 넣어 떨어뜨리는 거 같은데

가능한 거임? 킹받음

너무 복실복실하고 .. 뭐랄까 다른 커비 인형이랑 다르게 좀 후와후와한게 갖고 싶었는데 ㅠ

한 만원 써서 쓰담쓰담해줌

 

 

 

현란한 손놀림으로 주호민 커비도 뽑을라고 했지만 실패했다.

민머리 매우 미끄러움

 

그리고 좀 아쉬워서 주변에 가챠 겁나 많은 곳 없나? 해서 검색해서 간 곳

무슨 백화점 같은 곳에 있었다.

 

 

 

 

📍가챠퐁 반다이 오피셜

https://goo.gl/maps/6bqHtNbgUAMtypr17

 

ガシャポンバンダイオフィシャルショップ新宿マルイアネックス店 ·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 · 장난감 가게

www.google.com

 

내 친구는 그 농담곰 광인 친구한테 준다고 농담곰을 뽑았는데

한 번에 순수혈통 농담곰 뽑았다. 종류 자체가 확률이 좋긴하지만...

쿠웃.. 내 키링 가챠 생각난다..

 

그리고 여기서 커비ㅋㅋ 또 뽑으면서 현금 다 털렸죠?

 

이쯤에서 데려온 커비들 공개

 

 

 

 

 

요 녀석들은 하라주쿠에서 산 애들이다

랜덤 6종인가 그랬는데 박스 흔들어가면서 심리전 했지만 원하는 건 안 나왔다.

그래도 오른쪽 동그란 애는 차순위여서 맘에든당 ㅎㅎ

기여워!

 

 

 

 

이건 가챠퐁에서 무려 500엔. 을 넣고 뽑은 고오오오급 가챠 피규어다.

그래서 그런지 퀄이 좀 있다

4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젤 원하던 거 한 번에 뽑았다ㅠㅠ

귀여워..

 

 

 

위에 두 개는 하라주쿠에서 뽑은 거

밑에 두 개는 가챠퐁에서 뽑은 거! 밑에 애들도 내가 원하는 거 나왔다 넘 조와

귀여워...

 

 

그리고 또 이곳저곳 돌아댕기다가 마지막으로 돈키호테 가서 라떼 선물을 샀다.

 

 

 

 

진짜 개 징 그 러 움

사실 내 캐리어에 넣기도 싫었는데.. 징그러운 만큼 라떼가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나로 델고 왔다..

내일 본가 내려가는데 반응이 궁금하다

 

 

 

요건 간식!

같이 간 친구도 집사라서 추천받아서 샀다.

뭔가 딱 봐도 맛있어 보임... 저 과자 안에 츄르 같은 게 들어있다는 거 아닌가? 애 환장하겠네

같은 브랜드 츄르도 사고 싶었는데 내가 간 돈키호테는 종류가 별로 없는 데였는지 없었다 ㅠ

라떼는 사냥 놀이하고 나서 꼭 이런 트릿을 던져주는데

한동안 안 사도 되겠다 홍홍

 

 

 

급우울

나리타 공항 가는 길....

수미상관으로 좋아하는 일본 노래 들으면서 갔다..

저녁노을이 예뻤다

 

 

 

 

 

면세점에서 급발진으로 르타오 치즈케이크 사고

하루 종일 먹은 게 이치란 라멘이라 뭔갈 먹고 싶었는데 게이트 주변에 딱히 뭐가 없어서

그냥 스벅 가서 아이스커피랑 케이크 사서 먹었다.

맛있었당.

 

 

 

그렇다. 모자랐다.

찾아보니 편의점 있길래 가서 계란빵도 사 먹었다.

그리고 간 김에 한국에서 먹으려고 맛있었던 과자 샀음 (그 날 집에 오자마자 먹어 버림)

 

 

 

갈 때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사실 빨리 나가고 싶어서 통로랑 고민하다가

여행 여운을 좀 즐기고 싶어서 야경이 보이는 창가로 앉았다.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너무너무 예뻤다.

우주에서 지구 보는 느낌 (지구 맞음)

 

도쿄타워도 본 것 같은데 맞겠지

그리고 방향상 이쪽이 후지산 뷰였을 텐데 밤이라 그런지 안보였다.

한참 엄청 깜깜한 넓은 지역을 지나갔는데 아마도 그쪽이 후지산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 도착했는데

와....

북극인줄?

진짜 한국 온 거 실감을 체감온도로 느꼈다.

 

 

3박이라 짧은 듯 적당한 듯한 기간으로 다녀왔는데

아직 일본에 있는 친구가 넘 부럽다....ㅠㅠ 나도 숙박비만 아니었다면 더 오래 있었을 것 같다.

 

이제 또 언제 해외여행을 가려나 모르겠다.

아마 가더라도 취업도 하고 내년 여름에야 가지 않을까?

그나저나 왜 다음 해외도 일본을 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걸까ㅋㅋ

지금도 일본 후유증에 허덕이는 중.. 허망하다 허망해

그러니 여행이겠지..

다음 일본은 료칸이나 시골 쪽으로 가고 싶다!

 

 

도쿄 여행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