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핸즈1 221205 용산 쇼니노, 볼드핸즈 (+파판 콜라보 카페) 서울의 겨울은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도쿄는 아직 최고기온 15도던데... 사실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 칼바람 문제인 것 같다. 칼바람만 안 불면 버틸만하다. 어쨌든 목폴라 + 워머 + 니트 + 두꺼운 코트 + 핫팩 + 헤드셋 장착하고 용산에 갔다. 사실 본래의 목적은 파판 콜라보 카페였다. 주말 동안 이불속에서 조기 마감되는 걸 구경하면서 와 파판 갓겜이었네ㄷㄷ 이러고 있었지만.. 설~~마 월요일에도 그러겠어? 했다. 그렇다. 입뺀당했다. 현재 백수인 나는 반차를 낸 친구 둘과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갔는데 이미 마감되었다고 한다. 얼척이 없었다. 오타쿠를 너무 얕봤다. 분발하자. 12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하는 건데, 중간에 굿즈가 한번 바뀌어서 계속 이 상태일 것 같기도 하다. 킹.. 2022. 12. 6. 이전 1 다음